이는 작년 10월 어울림네트웍스 계열사 어울림모터스와 아주자동차대학이 체결한 산학협력 협약 중 하나로, 어울림모터스는 인재 육성 및 스피라 신차종 개발 프로젝트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학교와 기업 모두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진행 되었다.
또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준비중인 레이스 대회에도 산학이 협동하여 출전할 계획으로, 학생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어울림네트웍스에서 스피라 차량을 제공, 새로운 GT 레이스카를 개발하여 출전하게 된다.
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부터 아주자동차대학을 수 차례 방문해, 앞으로 자동차산업을 주도할 학생들의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비공개 하에 준비중인 스피라 후속 모델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형식상의 산학 협력이 아닌 실제 사업에 적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향으로 최대한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어울림네트웍스 측은 산학협력 협약을 통하여 발생하는 이익 부분은 학생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아주자동차대학에 지원할 예정이다.
산학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스피라의 후속 차종은 올 해 상반기 중 프로토 타입을 완성하고, 유럽인증을 추진할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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