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리은행도 보너스 잔치

직원들 3년만에 성과급 받아

공적자금을 수혈한 우리은행도 시중은행의 보너스 잔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올린 대규모 순익을 반영해 3년 만에 성과급을 주기로 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2조원대의 순이익을 올린 데 따른 보상을 위해 직원들에게 기본급 대비 최대 200%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실적부진으로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았다.



지난 2008년에는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부도스와프(CDS) 등 파생상품 투자로 1조6,200억원의 손실을 내고 2009년부터 2010년까지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의 부실로 순익이 1조원 안팎에 불과했다.

앞서 국민과 하나∙신한 은행 등도 지난해 수조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함에 따라 100~200%대의 성과급을 지급, 은행들이 유례없는 보너스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