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한 샤워시스템은 노출 배관을 벽속에 매립해 공간활용과 미관을 개선했다. 또 기존 해바라기 모양의 샤워기가 아니라 천장에 샤워기를 설치한 레인 샤워기로 고급 호텔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유량과 온도조절기를 분리해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소한의 부위만 노출시키고 불필요한 부분은 매립시켜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빌트인 샤워 시스템'을 이달 분양 예정인 '충주 푸르지오'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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