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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덕에 영업익↑

1분기 644억으로 54% 늘어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 영업실적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올 1·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2% 늘어난 6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도 5.2% 늘어난 262억원, 매출액 역시 22.8% 증가한 4조9,280억원을 기록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미얀마 가스전이 단계별로 증산되고 있어 실적이 개선됐다"며 "종속법인인 파푸아뉴기니 한중파워의 실적도 개선돼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1·4분기 긍정적인 실적 개선으로 2·4분기부터 정상적인 성장궤도로 다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은 12.1% 줄어든 1,283억원에 그쳤지만 지난 분기보다는 51.2% 성장한 수치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해 1·4분기 대비 5.2% 늘어난 1조1,284억원을, 순이익은 12.5% 줄어든 904억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이유는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다지기 위해 일회성 투자를 집행했기 때문"이라며 "2·4분기 이후에는 정상적인 성장궤도로 재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OIL은 정제마진 개선에 따라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실적이 위축됐다. S-OIL은 영업이익이 지난해 1·4분기보다 85.5% 줄어든 472억원, 순이익이 82.6% 감소한 2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1% 줄어든 7조6,022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S-OIL은 올 2·4분기 실적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S-OIL 측은 "역내 정유설비의 대규모 정기보수로 아시아와 중동 지역 정유 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정유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은 영업이익이 211억2,000만원으로 16.4% 늘었고 매출액은 6,336억원으로 12.4% 증가했다. 순이익은 137억3,000만원으로 0.34% 증가했다. 에스원은 매출액 3,880억원(39.98%), 영업이익 412억원(38.92%), 순이익 305억원(22.90%)을 기록했다. 대림산업(000210)은 매출액 2조1,543억원(-14.38%), 영업이익 546억원(-55.93%), 순이익 273억원(-77.52%)을 올렸다. 한국전력(015760)기술은 외형은 다소 커졌지만 수익성은 악화됐다. 매출액 1,773억원(5.7%), 영업이익 141억원(-40.1%), 순이익 140억원(-37.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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