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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해외영업 강화 위해 글로벌 인턴십 실시.."해외 인재 찾아라"

신한은행 최초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대상 인턴십 해외 현지채용과 연계 추진

신한은행은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 진출 국가 출신의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 제도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은행 최초로 진행되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인터십 제도다.

글로벌 인턴십은 신한문화 연수 및 본부부서 현장실습, 글로벌 전략 연구 활동 수행 후 은행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에게 프레젠테이션,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신한은행 해외 현지직원 채용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는 베트남, 중국 및 일본 등 아시아 금융벨트를 다지고 두바이와 멕시코, 필리핀 등 유망 시장에도 거점을 구축해 올해 말까지 18개국 82개 네트워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취임한 조용병 행장은 글로벌 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해 올해 해외 수익 비중을 10%까지 끌어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신한은행의 지난해 해외 수익은 1억2,000만 달러로 은행 순이익의 8.74%를 차지했다. 해외 수익이 1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해외 진출 30년 만에 처음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한국과 신한은행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우수 현지인력을 조기에 확보해 글로벌 영업 현지화 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신한은행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은행 글로벌 인턴십 선발은 6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자격요건 및 전형절차는 신한은행 홈페이지 (www.shinhan.com)를 참조하면 된다. /김보리 기자 bori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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