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2013년 9월 세계 최대 동광인 에스콘디다 광산용 담수를 생산하는 RO(역삼투압)방식의 해수담수화플랜트를 1억200만 달러에 공급하기로 글로벌 광산 개발사 BHPB와 계약한 뒤 주요 기자재를 창원 공장, 베트남 현지 법인 두산 비나에서 공동 제작하고 있다.
에스콘디다 해수담수화플랜트는 중남미에서 발주된 RO방식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로 하루 55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22만톤의 담수를 2016년 중반부터 생산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플랜트의 기자재 공급과 시운전 기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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