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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9일 나이스게임 TV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NLBspring2013 플래티넘 리그’(이하 플래티넘 리그) 8강 2일차 경기가 3세트에 버그로 인해 중단 되었다. 어제 경기는 LG-IM 2팀(이하 LG)과 MVP BLUE(BLUE)간의 대결이었다. 3전 2선승제로 이루어지는 플래티넘 리그에서 1세트는 MVP의 승리로 2세트에서는 LG가 승리하며 마지막 3세트에서 승리 팀이 가려지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4강 진출자가 가려지는 3세트 경기는 31분간 진행되었는데 MVP의 서포터 우월한패기(이다윤)선수의 룰루 캐릭터가 평타가 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해 경기가 중단 됐다. 버그가 발생해 중단된 3세트에서는 LG가 28:14 킬데스 스코어를 기록해 3세트 경기 승리에 유리한 상황이었다. 경기도중 발생된 버그를 주최측에서 수정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해결되지 않았다. 3세트 경기는 양팀의 합의로 주말에 재경기가 이루어 진다.
총 상금 2,000만원의 플래티넘 리그는 골드 리그 4개팀과 챔피언스 리그 12강 탈락 4개 팀이 3전 2선승제로 이루어지는 토너먼트 경기이며 8강에서 승리한 4개 팀이 다이아리그로 진출하게 된다. 플래티넘 리그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다음TV팟, 나이스게임TV, 아프리카, 유스트림을 통해 생방송과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이원욱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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