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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한국경영혁신우수기업] 맥켄리인터내셔널

고객 신체특성 맞춘 클럽제작

김명식 대표

맥켄리인터내셔널 ‘맥-텐’ 풀세트

맥켄리인터내셔널(대표 김명식)은 미국, 영국, 일본과 같은 골프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맞춤클럽(Custom Fitting Club) 개념을 국내에서도 활성화시킨 장본인이다. 이 회사는 국내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전문 생산시설을 갖추고 기획, 개발, 생산, 그리고 애프터서비스 등 철저한 고객관리에 이르기까지 일체의 분야를 본사에서 진행하고 있다. 맥켄리의 혁신경영을 표현하는 ‘멕스(MECS; Mckenly Efficiency Control System)’ 경영기법이다. 멕스 경영기법은 가격 경쟁력, 주문제작 방식 등 모든 마케팅 방식과 고객관리 시스템까지 총괄하는 총체적인 경영 및 관리 개념이다. 소비자 직판 판매방식을 채택한 맥켄리의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경영방식인 것이다. 맥켄리의 경영방식은 또 고객중심 경영이다. 고객으로부터 먼저 주문을 받은 뒤 골프클럽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때 고객의 신체적 특성과 스윙패턴을 면밀히 분석한 뒤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클럽의 스펙을 결정짓는다. 먼저 생산하고 나중에 판매하는 대부분의 다른 기업들과는 정반대 개념의 방식이다. 맥켄리는 최첨단 컴퓨터 스윙 분석 시스템을 통해 골퍼의 스윙을 다각도에서 분석한 후 신체조건을 감안하여 개별 맞춤 클럽을 제작하고 있다. 강남 삼성동 본사매장 및 전국의 6개 전문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데이터베이스는 본사에서 일괄 관리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애프터서비스 사항은 본사 접수 후 생산공장으로 옮겨져 5일 이내에 고객에게 전달하도록 하고 있다. 맥켄리가 자랑하는 ‘맥텐 풀세트’는 창사 1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야심작이다. 410cc 빅헤드 단조 티타늄 드라이버와 우드, 아이언세트, 그리고 퍼터와 골프백 세트로 골프에 필요한 모든 클럽을 모두 갖췄다. 맥텐은 개인별 스윙패턴과 신체조건에 따라 커스텀 피팅되는 제품으로 일반 시중의 기성 클럽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성능과 품질력을 가진다. 이 회사 김명식 대표는 “향후 해외 브랜드와 경쟁에서 오히려 앞설 수 있는 품질력과 성능으로 시장과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02)551-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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