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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본격개막] 신세계백화점

'金·土·日' 요일별 이벤트 집중 전개

신세계 백화점이 최근 3년간 요일별 매출비중을 분석한 결과 금요일 비중은 감소한 반면 토요일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1년부터 확산되고 있는 주5일 근무제가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고객들의 쇼핑패턴이 주말에 집중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작년 8월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로 돌입함에 따라 백화점 영업에서 주말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5일 근무제는 생활의 새로운 기점인 만큼 백화점은 장르별 상품분석과 고객 취향분석 등 보다 다양한 상황분석이 필요하다. 또 이를 바탕으로 주말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의 개발은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세계 백화점은 상품과 매장구성에 변화를 주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ㆍ레저ㆍ식품 등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데 필요한 장르는 금요일과 토요일을 중심으로 한 상품개발 및 이벤트를 강화할 방침이다. 가족단위 쇼핑을 많이 하는 의류ㆍ생활용품ㆍ잡화의 경우는 토요일의 중요성이 높아진다는 측면에서 토요 이벤트를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 또 문화센타도 토ㆍ일요일을 활용한 직장인ㆍ부부ㆍ가족을 대상으로 한 주말 강좌를 적극개발하여 자기계발은 물론 즐거움까지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주말을 겨냥한 고객 체험형 이벤트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다. 이 밖에도 가족단위 쇼핑객이 주말에 나들이 개념으로 백화점 점포를 방문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매장 및 점포앞 광장 등 휴게공간을 강화하여 단순히 앉아서 쉬는 공간이라는 의미외에 나들이 공간으로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점포의 공간을 연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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