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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료 시장점유비중 급증

생보영역 개인연금등 진출 두달새 3.7%P나 생명보험 고유 영역이었던 개인연금, 질병보험 분야에 손보사들이 대거 진출, 국내 보험시장에서 손보사들이 차지하는 보험료 비중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두달동안 국내 생ㆍ손보 수입보험료 규모를 집계한 결과 생보사는 7조4,973억원(점유비 72.1%), 손보사는 2조8,956(27.9%)억원으로 나타났다. 손보사의 점유비는 지난 3월말 24.2%에 비해 무려 3.7% 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생ㆍ손보사간 격차가 줄어드는 현상은 생보업계가 구조조정으로 33개 생보사가 21개로 급격히 축소되는 사이 손보업계는 상대적으로 구조조정의 여파를 적게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생ㆍ손보사간 균형 발전을 위해 생보영역이던 개인연금, 퇴직연금, 질병보험 등으로 손보사 영업범위가 확대된 것도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손보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에는 신종 배상책임보험과 같은 시장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어 전체 보험료 수입에서 손보사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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