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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알제리 하천정비 사업 진출 물꼬

양국 상하수도 협력 6개항 합의

국내 기업들이 190억달러(22조8,000억원) 규모의 알제리 하천정비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됐다. 환경부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알제리 수자원부와 장관회담 및 상하수도 기술협력위원회를 열어 알제리의 '엘하라쉬' 하천 수질개선사업 추진방안 공동마련 등 양국 상하수도 분야 협력과제 6개항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환경부가 과거 우리나라의 고도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한강 수질오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 한강종합개발사업 등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엘하라쉬 하천의 수질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을 제안했고 알제리가 이를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엘하라쉬 하천은 알제리에서 시내를 관통하는 유일한 하천으로 처리되지 않은 공장폐수 유입 등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오염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제리는 제2차 국가개발계획(2010~2014년)에 따라 총 190억달러 규모의 대대적인 하천정비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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