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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전환 가능성… 하이닉스 목표가 잇단 상향


하이닉스가 SK그룹의 편입효과와 흑자전환 기대감에 5일 연속 상승했다.

하이닉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0.33%(100원) 상승한 3만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2일 이후 5거래일째 강세다.

이날 하이닉스의 강세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흑자전환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자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 2ㆍ4분기 성수기를 맞아 D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일본 반도체업체 엘피다의 파산보호신청 등으로 인해 D램 가격의 점진적 상승이 예상돼 하이닉스의 흑자전환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하이닉스의 센티멘털과 펀더멘털이 모두 살아나면서 최근 목표주가의 상향도 잇따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하이닉스의 재평가(Re-rating)가 타당하다”며 목표주가로 3만9,000원을 제시했다. 교보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9.1% 가량 높인 3만6,000원으로 올려 잡았고, 현대증권도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크게 높였다.

최근 SK그룹에 편입되면서 최근 하이닉스의 임직원 2만3,700명에게 약 900억원 가량의 격려금이 지급됐고 그 동안 채권단이 지급을 보류했던 연구개발비도 본격 투입된 것도 하이닉스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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