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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中사업 총괄 지주사 이달중 출범

현대車 中사업 총괄 지주사 이달중 출범 현대차그룹이 이르면 5월중에 중국지주회사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중국지주회사 추진은 전략적 파트너인 다임러가 현대차와의 관계를 끊고, 중국사업에 전념하기로 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중국 지주회사인 베이징현대기차투자유한공사(가칭) 설립과 관련, 베이징시에 법인등록을 마쳤으며 이달 중으로 지주회사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주회사를 총괄할 회장(동사장)에는 설영흥 현대차 부회장, 사장(총경리)에는 정진태 기아차 전무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의 중국 지주회사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공장 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와 INI스틸, 현대하이스코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중국 현지법인들의 업무를 총괄하는 업무를 맡게 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지주회사 밑에 할부금융 법인도 자회사 형태로 설립, 자동차를 중심으로 할부금융을 통한 현지 판매 강화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은 2007년 중국에서 현대차 60만대ㆍ기아차 40만대 체제를 완비, 2010년까지 중국 생산 100만대 체제를 구축, 중국을 글로벌 톱 5진입의 핵심 전초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 문성진기자 hnsj@sed.co.kr 입력시간 : 2004-05-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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