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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이틀째 조정…803.31 (오전10시5분)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조정받고 있다. 31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57 포인트 내린 800.62로 출발한뒤 낙폭이 다소 줄어 오전 10시5분 현재 1.88포인트(0.22%) 내린 803.31을 기록하고있다. 미국 증시 하락 영향과 지난주 큰 폭 상승에 따른 경계감이 일며 지수가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개인은 5일 연속 순매도에서 돌아서 18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프로그램 순매수(105억원)에 힘입어 119억원 매수 우위다. 이에 반해 외국인은 30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운수창고, 의약품, 건설 등 업종이 강세인 가운데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 일부종목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하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삼성SDI, LG전자 등이 1∼2%대의 두드러진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 국민은행, 현대차, 우리금융, POSCO, KT 등도 1% 안팎 약세다. 정부와 여당의 PDP.프로젝션 TV 특별소비세 폐지 방침에 아남전자가 10%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우건설과 삼립산업도 실적 호조 전망에 5일째 오름세다. 이에 반해 KOPSI 200 지수 편입 연기가 악재로 작용한 LG필립스LCD는 사흘 연속약세를 보이며 공모가(3만4천5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주가 상승 종목은 329개로 하락 종목 260개를 웃돌고 있다. 김세중 동원증권 선임연구원은 "미국 증시 하락속에서 기술주들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며 국내 증시에서도 정보기술(IT)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고있다"면서 "지수가 지난주 상승에 따른 조정의 연장 선상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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