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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전문업체 손오공/인천에 제2공장 건립
입력1997-03-20 00:00:00
수정
1997.03.20 00:00:00
플라스틱완구 전문업체인 (주)손오공(대표 최신규)이 제 2공장을 건립하는 등 해외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19일 손오공은 이달말 인천 남동공단에 건평 1천평규모의 제 2공장을 완공, 수출물량확보에 나서는 한편 올해 수출액을 지난해보다 6배늘린 6백만달러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오공은 현재 수출비중이 큰 홍콩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시장에 대해서는 「그레이트다간」 「지구용사 선가드」 등 10여개의 중고가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심사기준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을 개척,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홍콩 및 대만과도 이미 10만달러 이상의 제품을 선적키로 한 상태다.
이달말 제 2공장이 건립되면 생산물량을 확대, 아시아시장비중을 85%까지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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