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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 `왼쪽'으로 방향틀지 않을것"

정부는 4.15총선 후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참여정부의 각종 개 혁정책이 강력하게 추진될 것임을 대외에 설명해나갈방침이다. 특히 열린우리당의 국회 과반의석 확보, 민주노동당의원내진출로 외국정부나 외 국인 투자가가 우리 정부의 정책을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부 정책에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6일 “4.15총선을 계기로 지금까지의 정부 정책이 절대로‘왼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면서 “외국 기관이나 외 국인투자가가 총선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나 오해가 있을 수 있어정부가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에서는 유럽 사회민주당 노선이 열린우리당이나 민노당 노선과 비슷한게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이번 선거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면 절대로 안된다”면서 “참여정부가 지난해 마련한 250개의 로드맵이 우리당의 과반의석확보를 계기로 이제부터 탄력을 받아 추진될 것임을 알릴 것”이라고 덧붙 였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4.15총선의 의미를 오는 22일부터 뉴욕, 홍콩 등지에서 개최되는 국가투자설명회(IR)에서 설명키로 했으며, 한덕수 국무 조정실장도 이를위해 내주초 주한 외국경제단체와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국조실측이 전했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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