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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러 조선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러 USC와 조선소 현대화사업 공동 추진 MOU

삼성重, 러 조선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러 USC와 조선소 현대화사업 공동 추진 MOU 김민형 기자 kmh204@sed.co.kr 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조선해양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삼성중공업은 19일 거제조선소에서 러시아 이고르 세친 부총리 겸 USC(United Shipbuilding Corporation) 회장과 러시아 조선업 현대화 사업 공동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과 USC는 신사업 개발 및 공동투자 프로젝트 추진, 설계기술 공동개발, 생산능력 확대방안 모색 등 조선기술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상호협력을 펼칠 방침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오는 3월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USC 산하 조선소들과 세부적인 사업협력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세부협력 방안에는 러시아를 북부ㆍ서부ㆍ극동 등 3개 권역으로 나눈 후 현대화된 대표 조선소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삼성중공업의 기술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USC는 지난 2007년 당시 대통령이었던 블라디미르 푸틴 현 총리가 설립한 100% 정부 지분의 국영회사로 러시아 전체 조선산업을 관장하고 있다. 러시아 조선소의 현대화 정책 개발, 권역별 통합 및 투자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천연가스와 원유 등의 러시아 자원개발에 자국 조선업체들을 참여하도록 해 조선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러시아 조선산업 현대화에 참여함에 따라 ▦연간 수십척씩 발주될 조선ㆍ해양설비 공동수주 및 공동건조 기회 선점 ▦신규 조선소 건설기술 및 선박도면 제공 등을 통한 기술료 확보 ▦러시아 내 항만ㆍ도로ㆍ송유관 등 인프라 건설공사 참여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북극 지역 개발에 필요한 선박 및 해양설비 등을 자국 조선소에서 건조할 방침인 러시아와 공동사업을 펼치기 위해 일본ㆍ유럽 등의 조선소들이 그동안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며 "삼성중공업이 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라 거대 조선해양 시장인 러시아에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인기기사 ◀◀◀ ▶ "어떻게 장만한 집인데… 자식같은 내집을" 서민들 막막 ▶ 노무현 "김 추기경 조문 가고 싶었지만…" ▶ 지긋지긋한 감기, 약 없이 떨쳐내고 싶다면… ▶ "버핏에 속았다… 주식 사라더니 본인은 팔았다" ▶ 대한항공 2억대 '명품' 좌석, 얼마나 좋기에… ▶ 44개 대기업에 곧 칼바람 분다 ▶ "환율 1,550원까지 상승할수도" ▶ 진중권 "김 추기경만큼 살 자신 있는가!" ▶ '이혼' 이재용-임세령, 번갈아 양육권 갖기로 ▶ 남편 죽는 날 혼인신고한 전 부인… 유족연금 받을수 있나 ▶ 대치 은마 · 개포 주공 등 경매 현장 가보니… ▶ '신의 직장' 대졸초임 대폭 깎는다 ▶▶▶ 연예기사 ◀◀◀ ▶ 연예계 연상녀-연하남 커플은? ▶ 최지우·이진욱 '2년간 열애중?' 폭발 관심 ▶ '김수환 추기경님 따라…' 연예인 각막 기증 증가 ▶ 결혼 이틀 앞 이현우, 13세연하 예비신부 공개 ▶ MC몽 "제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 이경영 "성범죄자 아니라고 변명하고 싶었다" ▶ 엄태웅, '핸드폰'에 5천만 원 개인 투자 눈길 ▶ '꽃남' 김소은 지각… "100여명 배우·스태프 손발 꽁꽁" ▶ '여전사' 이채영, 광고계 러브콜 쇄도 ▶ '화려한 신고식' 카인과 아벨 호평 ▶ 브랜뉴데이 "귀엽죠? 노래 들으면 더 놀랄 거예요" ▶▶▶ 자동차 인기기사 ◀◀◀ ▶ 제네바모터쇼 출품할 현대차 'i20 3도어' 공개 ▶ 확 달라진 에쿠스, 벤츠와 비교해보니… ▶ 신형 에쿠스 실내 이미지 전격 공개 ▶ 렉서스 '뉴RX350' 출시… 어떻게 달라졌나 ▶ "지금까지의 SUV는 잊어라"… 기아 쏘렌토 후속 4월 출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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