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매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하는 상위 5대 그룹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 5대그룹주 주식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국내 리딩 그룹 소속 상장 주식 중에서 기업이익과 성장률 등을 근거로 한 투자 종목군을 선별투자한다. 또 투자전략위원회의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개별그룹 리스크 점검을 통해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06년 12월에 설정됐으며 연초 이후 5.03%의 수익률(1월 21일 기준)로 코스피 지수 수익률(4.9%)을 초과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판매수수료선취형인 '클래스A'와 기간보수형인 '클래스C1' 등 2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클래스 A형은 선취 수수료 0.8%에, 신탁보수 연 1.2%, 클래스C1형은 선취 수수료 없이 신탁보수가 연 1.8%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고 있고 동양종금증권, 하이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 등을 통해 판매한다. 류경식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마케팅부문 본부장은 "과거 국내 대표 우량 그룹들은 선진국의 기업보다 높은 수익성과 재무적 안정성을 보여줬다"며 "이 펀드는 국내 투자자에게 한국경제를 이끄는 리딩그룹에 장기, 분산 투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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