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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앱스토어 9월 문연다

SKT, 국내 처음… 모바일 콘텐츠 마음대로 매매·OS 제약도 없어


한국형 앱스토어 9월 문연다 SKT, 국내 처음… 모바일 콘텐츠 마음대로 매매·OS 제약도 없어 이규진 기자 sky@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SK텔레콤이 모바일 콘텐츠를 마음대로 사고 팔 수 있는 한국형 앱스토어를 9월께 오픈한다. SK텔레콤은 10일 누구나 콘텐츠를 개발해 판매할 수 있고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구매가 가능한 개방형 마켓에 대한 시범서비스를 6월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성철 NI사업부문장은 “9월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라며 “국내 최초로 시작하는 앱스토어 사업을 통해 고객의 무선인터넷 활용도를 높이고 콘텐츠 개발업계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앱스토어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SK표준플랫폼’을 적용, 모바일 운영체제(OS) 등의 제약이 없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앱스토어는 윈도모바일ㆍ리눅스ㆍ심비안 등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어 개발자들은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크로스플랫폼(Cross Platform) 기술을 통해 기존에 축적돼 있던 위피(WIPI)기반 게임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환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위피 게임 콘텐츠를 보유한 개발업체는 개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앱스토어가 정착되면 고객들은 안정성이 검증된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개발자들은 자율성이 보장된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이통사ㆍ고객ㆍ개발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콘텐츠 권리 보호방안을 마련, 개발자의 콘텐츠 저작권 보호에도 나설 방침이다. SK텔레콤은 4월13일 코엑스에서 개발업체를 비롯해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4월말부터 6월 시험서비스(베타 오픈) 이전까지 개발자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홍 부문장은 “베타 오픈시에는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스템이 정비된 9월 이후 상용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해외 사업자와의 제휴로 글로벌 사업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앱스토어(App store)는 IT기기에 필요한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이 거래되고 있는 미국 애플의 온라인 콘텐츠 장터다. 앱스토어는 1만5,000개의 프로그램 등록과 월6,500만 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의 흥행을 필두로 구글ㆍ마이크로소프트ㆍ노키아 등도 연내 앱스토어를 내놓는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최근 온라인에서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1,000여개의 소프트웨어를 사고팔 수 있는 ‘삼성 애플리케이션즈 스토어’를 개설,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먼저 영국에서 서비스를 선보인 뒤 하반기부터 유럽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앱스토어(App store) IT기기에 필요한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이 거래되고 있는 미국 애플의 온라인 콘텐츠 장터다. 앱스토어는 1만5,000개의 프로그램 등록과 월6,500만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의 흥행을 필두로 구글·마이크로소프트·노키아 등도 연내 앱스토어를 내놓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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