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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電 총액가치 세계25위, 브랜드가치 성장률 1위"
입력2004-04-25 00:00:00
수정
2004.04.25 00:00:00
김문섭 기자
삼성전자 이기태 정보통신 총괄사장은 25일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매 년 30% 이상 신장세를 거듭,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중국 하이난도(海南島)에서 열린 제3회 ‘보아오포럼(Boao Forum for Asia Annual Conference 2004)’에 초청연사로 참석해 “삼성전자는 2003년 100억 달러를 넘는 브랜드가치로 글로벌 기업 중 25위를 기록했 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또 “세계 어느 곳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월드폰’등 월드퍼스트(World First), 월드베스트(World Best) 제품을 출시하고 차 별화된 마케팅을 펼친 결과 삼성 휴대폰은 이제 세계적 명품으로 대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에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제라드 클리스터리 필립스 회장 , 토시미츠 모테기 일본 정통부 장관, 마하티르 모하메드 전 말레이시아 총리 등 정ㆍ재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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