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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케이블TV 인터넷 서비스사업 진출

4일 미래케이블TV는 한국전력의 광케이블과 SK텔레콤의 국내·외 백본망을 이용한 초고속인터넷서비스사업에 신규진출한다고 밝혔다.또 미래케이블TV는 지난해말 SK텔레콤과 체결한 전략적제휴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제공시 SK텔레콤의 브랜드를 공동사용할 수 있게 돼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도봉구·강북구지역의 10만 가구에 케이블TV를 공급하고 있는 미래케이블은 올해 말까지 2만가구 초고속인터넷서비스 가입을 목표로 정했다.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가입비는 월 3만3,000원으로 2만가구 목표를 달성할 경우 연간 매출액은 79억여원에 달한다. 미래케이블 관계자는 『한국전력과 SK텔레콤에 매출액의 약 50%를 전용회선 사용료로 지불해도 초고속인터넷서비스 매출액은 40여억원에 이를 것이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통합방송법 통과로 케이블TV 가입자 증가가 예상되고 신규사업 진출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0% 증가한 130억원, 순이익은 100% 늘어난 20억원으로 추정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SK텔레콤과 함께 인터넷을 이용한 무료전화서비스(VOIP)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일 미래케이블TV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해 2만2,150원이었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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