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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삼성電예금·포스코예금 나왔다

투신권의 개별기업 전용 펀드에 이어 은행권에서도 개별기업 주가지수연동 예금이 선보였다. 이에 따라 그동안 주가지수(KOSPI200)에 주로 연동됐던 은행권의 주류 주가지수 연동예금상품이 ‘삼성전자 예금’ ‘현대차 예금’ 등 개별기업 주가연동예금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은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 개별회사의 주가에 연동하는 주가지수연동예금을 6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6개월 또는 1년 만기로 고객이 삼성전자나 포스코를 선택하면보통주의 주가상승률이 만기시에 기준지수 대비 5% 이상이면 연6.75%(6개월), 8.0%(1년)의 이자를 지급한다. 또 0~5% 이내 상승하면 상승률에 1.35(6개월), 1.60(1년)를 곱한 이율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6개월 만기시에 삼성전자의 주가가 기준시점보다 4%올랐을 경우 4×1.35를 해 연5.4%의 이자를 지급하는 것이다. 외환은행은 또 개별기업과 주가지수(KOSPI200) 상승률 중 높은 상승률을 적용하는 주가지수연동상품도 내놓았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1% 오르고주가지수(KOSPI200)는 5% 상승했을 경우 5% 상승률에 연동해 만기금리를 결정하는 형식이다. 송기성 개인마케팅부 차장은 “최근 주가지수가 870선을 넘으면서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어졌다”며 “이에 따라 은행들은 변동성이 큰 개별기업의 주가지수연동상품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이진우기자 rain@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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