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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업체별 영업전략] 이케이맨파워
입력1998-11-10 00:00:00
수정
1998.11.10 00:00:00
지난 90년10월 자본금 3억5천만원으로 출범한 이케이맨파워(주)(대표 김동규·金東奎)는 경영 투명성을 제일의 경영신조로 삼고있다.金사장은 『인재파견업은 경영자의 가치기준과 철학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동안 인재파견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해 있었던 것도 모두 경영자들의 부분별한 경영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한다.
이케이맨파워는 인력파견 전문서비스업체다. 일반사무, 전산, 전화상담, 텔레마케팅, 전문비서, 의료행정서비스, 통역·번역, 첨단분야의 해외엔지니어링 파견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분야의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대우·삼성·현대·LG·쌍용·동양·한솔 등 대기업과 신용카드·증권·은행 등 금융권과 한국통신프리텔·한솔PCS 등 정보통신 분야등 모두 85개사에 모두 1,200명의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원수급과 파견사원 관리의 핵심이 바로 교육이라는 점을 감안, 입사에서 퇴사때까지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현장감있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金사장은 『지금은 인력파견업이 IMF한파로 무척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시간이 흘러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때문에 지금은 유휴인력을 발굴, 데이터베이스를 충실히 구축하는 밑거름을 주어야 할 때라는 것이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넘기는 지혜라고 귀뜸한다.
金사장은 한국에서의 인재파견은 진정한 단기 전문직 파견서비스가 아니고 단순인력의 제공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아웃소싱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金사장은 『근로자파견법이 시행되면서 파견회사가 우후죽순으로 설립, 덤핑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앞으로 파견회사의 생존을 위한 대안은 바로 아웃소싱』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이케이맨파워는 세계 유수의 아웃소싱및 텔레커뮤니케이션 회사와 교육및 컨설턴트 프로그램 시스템의 도입을 추진중이라고 한다. 02)569-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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