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치] 한나라, 법인세율 인하 추진

한나라당 민생경제특위는 6일 기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과세 표준에 따라 15~27%로 돼 있는 현행 법인세율을 10~25%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행 법인세율은 과표 1억원 이하 기업의 경우 15%, 과표 1억원 초과 기업 에 대해서는 27%를 적용하며 2005년 1월 사업분부터는 각각 13%, 25%를 적 용하도록 돼있는 만큼 한나라당의 세율 인하안은 과표 1억원 이하 기업에 주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또 한나라당은 현행 9~36%인 소득세율도 6~33%로 인하하되, 국가 전체의 조세수입이 줄어들지 않도록 세원관리를 과학화하고 비과세 및 감면을 축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별도 경제특구를 만들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지 않아도 될 만큼 기업활동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한편 노사관계에서 불법행 위에 대한 엄정조치를 통해 노사관계를 안정시키고 의료ㆍ교육ㆍ문화ㆍ금융ㆍ관광 등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에 주력하기로 했다. 당 관계자는 “현 정부들어 정치도박에 따른 기업의 투자의욕 저하, 원칙없는 정책, 무원칙한 북핵 문제 대응 및 감상적 자주노선에 따른 외국인 투자저하 등으로 지난 1년간 일자리 3만개가 없어졌다”며 “한나라당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민열기자 mykim@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