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내선 항공료에 전쟁보험료 부과

내달 17일부터 1,900원씩 다음달 17일부터 국내선 항공기 전 노선에 전쟁보험료 1,900원이 부가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미 테러사건 이후 보험사들이 항공보험료 인상을 통보해옴에 따라 이에 연동해 10월17일부터 국내선 전 노선의 항공운임에 전쟁보험료 1,900원을 추가해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부산간 편도 항공운임은 현행 주중 5만5,500원에서 5만7,400원으로, 주말은 5만9,500원에서 6만1,400원으로, 성수기에는 6만2,500원에서 6만4,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서울-제주 편도 운임도 주중 7만원에서 7만1,900원, 주말은 7만5,000원에서 7만6,900원으로, 성수기에는 7만9,000원에서 8만900원으로 오른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보험사가 10, 11월 두달간 승객 1인당 1.25달러의 전쟁배상책임 보험료 부담과 전쟁 기체보험료의 555% 인상을 요구해옴에 따라 두달간 306만달러의 추가부담이 발생해 항공운임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철수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