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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동원·대림·성원아파트 통합 개발할듯

구청 개발계확안 제출… 연말까지 최종결정

SetSectionName(); 용산 동원·대림·성원아파트 통합 개발할듯 구청 개발계확안 제출… 연말까지 최종결정 김상용기자 kimi@sed.co.kr 용산 서부이촌동의 동원과 대림·성원 아파트 등 3개 아파트가 결국 용산국제업무지구에 포함돼 통합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용산구청은 지난 23일 동원·대림·성원 아파트 등 3개 아파트를 포함한 용산구 한강로 3가 일대 53만3,115㎡에 대해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해달라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제출했다. 용산구는 다만 개발계획안에서 "통합개발에 반대하는 동원·대림·성원 아파트의 주민들을 감안해 3개 아파트를 분리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용산구청이 이번에 제시한 통합 개발안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사업자인 용산역세권개발이 제시했던 원안이지만 분리 개발안도 언급되고 있어 당초 계획안보다 줄어들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아파트의 통합 개발 여부는 서울시의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용산구청의 개발계획안을 놓고 내부적으로 검토한 뒤 사업자에게서 주민의 동의율을 최종적으로 제출 받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통합개발과 분리개발의 최종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에게서 동의서를 접수하고 있는 용산역세권개발은 25일까지 개발 동의서에 대한 추가 접수를 완료한 뒤 올해 말까지 결과를 서울시에 제출할 방침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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