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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中企문화대상 국악원장상 받아

바이오인식업체 슈프리마가 전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중소기업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립국악원장상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회사의 전 임직원 뿐 아니라 가족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기업의 가치경영에 앞장서 ‘중소기업문화대상 국립국악원장상’ 표창을 받았다. 이재원 대표는 “공연을 함께하고 직원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예술이 기업경영의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더욱 폭넓은 문화경영을 통해 슈프리마만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형성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프리마는 매년 2회 정기적인 대학 연극동아리 공연 후원 및 단체관람을 통해 문화예술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내에 문화공연관람 동호회를 지원해 직원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연말 문화송년회는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난타, 밴드공연, 플롯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 발표회를 개최해 적극적인 문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회사와 직원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리더쉽 워크숍, 체육대회, 문화송년회 등을 마련해 화합과 소통의 건전한 기업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문화대상은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및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을 선정∙포상하여 문화경영 의욕을 고취하고 문화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올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화장품 제조업체 제닉이, 중소기업중앙회장상에는 경인기계와 남해종합개발이 선정됐다. 또 국립국악원장상의 또 다른 수상자에는 새싹종합식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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