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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형프로 레슨퀵서비스] 드라이버샷

골프의 매력 가운데 하나는 넓은 페어웨이를 향해 마음껏 볼을 날려보는 것이다. 이 때 사용하는 클럽이 바로 드라이버, 즉 우드 1번이다. 이 채는 일반적으로 로프트 11도, 샤프트의 경도는 R로 표시되는 레귤러, 스윙 밸런스는 D0~D3이 적당하나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 자기 몸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드라이버는 클럽 중에서 샤프트가 가장 길기 때문에 스윙이 안정되지 않으면 치기 어렵다. 그래서 드라이버를 익히기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드라이브 샷할 때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오른쪽 힘을 왼쪽의 2분의 1로 억제해야 한다는 점이다. 양팔의 힘을 7대 3으로 배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또 한가지는 왼쪽 어깨는 수평으로 회전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눈을 볼에서 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왼쪽 어깨가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으니까 유의해야 한다. 물론 스웨이는 절대 금물이다. 스윙의 축은 등뼈이므로 몸을 약간 이동하는 것은 무리가 없지만 축이 움직여서는 안된다. 또한 톱 오브 스윙에서 상체가 아래 위로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어드레스의 높이 그대로 두고 축을 돌려 스윙해야 한다. 이밖에 다른 샷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함은 물론이다. 어떤 샷이라도 그렇지만 특히 드라이브 샷은 보내려고 하는 방향과 스윙을 상상하고 그 영상대로 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볼과 목표지점을 가상의 직선으로 연결해 본다. 두 발끝을 닫은 채 볼앞에 서서 그립과 몸과 볼의 간격을 점검하고 어드레스로 들어가는데 두 발끝은 닫은대로가 좋지만 처음에는 왼쪽을 약간 여는 편이 몸을 돌리기 쉽다. 목표에 맞출 때는 스탠스를 오픈하고 좌우 어깨의 선이 목표로 향하게 한다. 이 선을 잡고난 후 오른발을 앞으로 내 목표선과 직각이 되게 한다. 여기서 느낌이 좋고 순조롭게 자세를 취하게 됐다면 왼쪽 어깨부터 테이크백에 들어간다. 그리고 등이 타구방향선을 향할 때까지 상체를 충분히 돌리는 톱 오브 스윙, 왼쪽 허리를 돌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다운 스윙, 왼쪽허리가 벽이 되는 임팩트, 두 팔을 쭉뻗고 왼쪽 어깨에 접는 폴로 스루, 체중을 왼발에 옮기는 피니시로 가면 드라이버 샷이 끝나는 셈이다. 그런데 이 동작은 원 피스 , 즉 하나이며 리드미컬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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