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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도 '수출급감 대책' 비상

여-당정ㆍ경제단체장과 간담회, 야-규제완화등 특단대책 촉구여야는 2일 지난 7월의 수출실적이 사상 최악의 감소추세를 보이는 등 미ㆍ일의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 경기부진이 심화됨에 따라 대책 마련에 부심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과 일본의 경기침체에 따른 연속적인 수출 감소 등 경제 불안요인이 점증하고 있는 점을 집중 논의, 경제회생 대책 마련과 국민역량 결집에 정부와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6일 당사에서 최고위원들과 진념 경제부총리, 장재식 산업자원부장관,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측 보고를 듣고 대책을 협의키로 했다고 전용학 대변인이 전했다. 민주당은 또 최고위원들이 수출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제인 및 경제단체장등과도 간담회를 갖고 수출촉진 지원대책, 규제 완화 등 당차원에서 뒷받침할 부분을 적극 찾아 정책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나라당도 이날 주요 당직자회의를 열어 수출급감과 기업의 설비투자 위축, 물가인상 등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며 특단의 경제위기 극복대책 마련을 정부여당에 거듭 촉구했다. 김만제 정책위의장은 이날 "이 정부 출범후 화려한 슬로건은 있었지만 체질개선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실행에는 문제가 많았다"며 ▦설비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구조조정 가속화를 통한 부실기업 조속정리 ▦재정팽창보다 금융정책 주력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양정록기자 구동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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