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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신종플루 특수 '쏠쏠하네∼'

어린이· 청소년용 홍삼제품 불티나게 팔려



'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홍삼 제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삼이 면역력 증강 기능이 있어 신종플루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 때문에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3일 한국인삼공사(www.kgc.or.kr)에 따르면 정관장 등 홍삼 관련 제품 매출 실적이 지난 8월 한 달동안 548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20%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15일 신종플루 첫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달 15일까지 1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후 급증해 2주 동안 무려 2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중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홍삼 제품의 판매가 눈에 띄는데, 지난달에만 어린이용 '홍이장군'이 51억원(지난해 32억원), 청소년용이 34억원(지난해 18억원) 가량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0%와 189%가 늘어났다. 이종림 인삼공사 마케팅부장은 "올해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매출증가세가 높지 않았으나 최근 신종플루 확산으로 홍삼이 면역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삼제품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제품들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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