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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습정체구간 도로구조 개선

서울 내부순환도로 성산방향 국민대 앞에 진출램프가 설치되는 등 시내 상습정체구간의 도로구조가 개선된다. 서울시는 7일 이같은 내용의 `내부순환로 구조개선 기본설계`와 `도로구조 병목구간 개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사업을 입찰 공고했다. 계획에 따르면 내부순환도로 성산대교 방향 정릉터널 입구∼홍은램프간에서 상습적으로 빚어지고 있는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정릉램프 인근 국민대 앞에 길이 640m의 진출로가 설치된다. 그동안 성산대교 방향 정릉램프에는 진출로가 없어 시내나 은평 방면 등지로 향하는 차량들이 홍은 램프나 홍제램프로 몰리면서 이 일대에 상습정체 현상이 빚어져 왔다. 시는 내년 6월께까지 기본설계를 마친 뒤 곧바로 실시설계에 들어가 빠르면 2005년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시내 주요 간선도로 가운데 도로 구조상의 문제로 인해 차량 병목현상이 빚어지는 구간들에 대해서도 구조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도로 폭이 좁은 성산로 사천교 사거리와 마포구청앞, 솔샘길 솔샘사거리, 한천로 번동사거리, 선유로 경인고속도로 입구 등 5곳은 1개 차로씩 확장되고 올림픽대로 광진교 남단에는 올림픽대로에서 광진교로 들어서는 램프가 설치된다. 시는 이들 6개 도로외에도 용역을 통해 주요 간선도로의 병목구간에 대한 현황과 타당성 조사, 구조개선 기본계획 등을 마련하고 2005년께부터 단계적으로 구조개선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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