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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착한기변 효과’에 기기변경가입자 3배↑

-해지율은 5% 줄어

SK텔레콤은 5일 영업정지 기간 중 기기변경 가입자가 평소보다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해지율은 영업정지 후 오히려 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영업정지에 들어간 지난달 31일 이후 5일간 이 회사의 기기변경 가입자는 하루 평균 2만9,400명으로, 지난달 1~30일 하루 평균 기기변경자 9,900명보다 3배 이상 늘었다.

SK텔레콤은 기기변경 가입자가 증가한 것이 장기 고객 우대 정책인 ‘착한 기변’ 프로그램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영업정지 개시 시점인 지난달 31일부터 18개월 이상 자사 단말기를 사용한 고객 중 우량고객에게 LTE62 이상 요금제나 LTE팅42(청소년) 요금제로 가입하는 조건으로 27만원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기기변경자가 늘면서 번호이동 등을 위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해지하는 비율이 영업정지 중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도 나타났다. 영업정지 후 이 회사의 해지율은 이전보다 5% 가량 감소했다.

SK텔레콤은 착한기변이 초반 좋은 반응을 얻자 조만간 프로그램의 대상 단말 기종을 늘리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착한기변의 대상기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갤럭시팝과 애플의 아이폰5 등 4개 기종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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