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 8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46차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에서 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연례총회 마지막 날 혁신ㆍ웹사이트ㆍ지속가능 등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철강기업에 디지털 정보경영체제를 정착시킨 데 이어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 제철기술인 파이넥스 공법을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또한 구글ㆍGE 등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창조적인 경영기법과 문화를 도입함으로써 혁신활동에서 글로벌 철강업계를 선도한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번 철강협회 연례총회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세계 주요 철강사 최고경영자(CEO)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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