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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포트폴리오/ 10월호] 성장형펀드 7.28% “다시 GO”

9월 펀드수익률 분석 <BR>주식형 펀드 지수 급상승따라 고공행진 재개<BR>코스닥·인덱스형도 각각6.87%, 7.33% 선전<BR>채권형 펀드는 부진…마이너스 수익률 지속



‘주식형펀드 수익률, 9월만 같아라’ 종합주가지수가 1,200포인트 마저 넘어서면서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재개했다. 반면, 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할 정도로 부진했다. 9월 한달(26일 기준)간 주식형펀드는 성장형의 경우 월간 수익률이 다시 7%를 넘었다. 지난 8월 1.94%에 머물던 성장형 수익률은 지수 상승에 힘입어 다시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 주식형펀드는 3~4월 부진 이후 ▦5월 5.20% ▦6월 3.87% ▦7월 8.06% 등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주식형펀드의 유입이 급증하면서 투신권들이 매수에 나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제로인이 펀드 유형별로 지난 9월 한달간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편입비율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은 7.28%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연초이후 수익률은 무려 33.64%를 기록했다. 주식편입비율이 40~70%인 안정성장형은 이 기간 4.34%의 수익률을 올렸고, 주식비중이 40% 이하인 안정형도 2.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닥형, 인덱스형 펀드의 수익률도 각각 6.87%, 7.33%에 달하면서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한결 같이 좋았다. 이 같은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종합주가지수가 역대 최대치를 돌파하는 괴력을 발휘한데다, 특히 마의 1,200포인트마저 뚫으면서 지수 흐름이 강했기 때문. 실제로 종합주가지수는 이달에만 7.16%가 올랐고, 코스피200지수는 7.51%나 급등했다. 주식형펀드 중 운용사별 수익률은 성장형에서는 유리운용이 1개월간 15.65%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동양자산운용 8.31%, 미래에셋투신운용 8.19% 등의 순을 보였다. 안정성장형과 안정형에서는 세이에셋자산운용과 랜드마크자산운용이 각각 6.12%, 3.03%로 가장 높았다. 펀드별로는 주식형펀드 중 성장형에서 유리스몰뷰티주식(유리운용ㆍ15.65%), 동양모아드림적립식주식1(동양운용ㆍ9.13%) 등 중소형자산운용사의 선전이 돋보였다. 채권형펀드는 8월에도 부진양상을 이어갔다. 8월에 이어 부진양상을 보인 채권형펀드는 9월에는 모든 유형의 채권형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채권형펀드는 연초이후 1.04%, 1년 수익률은 2.18%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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