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을 돕기 위해 연말까지 1,000억원가량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수은은 30일 올 들어 대기업과 함께 해외에 진출하는 중소ㆍ중견기업 지원사업인 '글로벌패스 프로그램'을 통해 총 1조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기업의 경쟁력은 협력 중소기업들과 효율적인 공급 라인을 구축하는 데 달려 있다"며 "상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