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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행사때 더많은 신차·콘셉트카 유치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마련 계획"

서울모터쇼 3일간 31만명 관람 지난 6일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된 서울모터쇼가 개관 3일만에 관람객 31만명을 돌파했다. 8일주말을 맞은 많은 시민들이 삼삼오오 짝을 이뤄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신차들을 구경하고 있다

허문 서울모터쇼 조직위원장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를 선보이기 위한 인센티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허문(사진) 서울모터쇼 조직위원장은 8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내에 마련된 기자실을 찾아 “서울모터쇼를 세계 5대 모터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국내차뿐 아니라 수입차 업체들이 콘셉트카와 신차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2009년 서울모터쇼’에선 콘셉트카와 신차 등을 선보이는 업체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 모터쇼와 관련, “수입차가 참여한 서울모터쇼는 올해가 두번째에 불과하지만 이미 서울모터쇼는 국내는 물론 해외 자동차 업계에서 충분히 인정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기술과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콘셉트카가 선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문 위원장은 “서울모터쇼는 관람객과 참여업체의 규모로 판단할 때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중 가장 큰 대규모 행사로 꼽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모터쇼를 통해 자동차와 시민ㆍ소비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잔치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현재 서울모터쇼의 일반인 관람객수는 지난 6일 일반인 공개를 시작한 이후 3일 만에 26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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