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亞 첨단주 선별투자 확대

최근의 첨단기술주 주가조정이 단기간내에 인터넷 주식 거품의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투자자들은 더욱 선별적인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고 증시전문가들이 19일 말했다.전문가들은 주식 투자자들이 첨단기술주는 어떤 것을 사더라도 빠른 수익을 보장해 주는 안전망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빠져나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홍콩의 첨단기술주 열기는 지난달말 홍콩 재벌 리카싱이 인터넷 기업 톰닷컴(TOM.DOM)을 기업공개하면서 극에 달했다. 당시 공모주 신청창구의 질서를 잡기 위해 수백명의 경찰이 동원됐으며 1.78 홍콩달러에 발행된 이 주식은 지난주 11.50 홍콩달러로 가라앉기는 했지만 한 때 15.53달러까지 치솟았다. 톰닷컴의 성공에 힘입어 이동전화회사 선데이와 전자상거래회사 선이비전 공모주 신청에도 엄청난 투자가들이 밀려들었다. 그러나 첨단기술주에 대한 과도한 열기가 진정되는 징후를 보이기라도 하는 듯 선데이 주가는 거래 첫 날 공모가에 비해 5%나 낮게 거래됐다. 선이비전의 경우 상황이 좋아 공모가에 비해 50% 높은 가격에 거래됐지만 분석가들은 일주일 전에 거래가 이뤄졌더라면 투자자들이 더욱 높은 가격을 제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홍콩=연합 입력시간 2000/03/20 18:29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