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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구석유 액면분할 약발 소멸 '급락'

코스닥 최고가주인 흥구석유가 액면분할 재료 소멸로 급락했다. 27일 흥구석유 주가는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기관의 대량 매도세 유입으로 하락반전해 결국 7.71% 떨어진 53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흥구석유는 전날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실시한다고 공시하면서 주가가 상한가를 쳤다. 흥국석유는 거래실적 부진과 주식분산 기준 미달을 사유로 지난 3월과 4월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었다. 김영성 흥구석유 이사는 “이번 액면분할은 유동성 증가를 통한 거래활성화가 목적”이라며 “그동안 고평가 논란에 투자자들의 부담도 컸었고 주주들의 주식분할 요청도 많았다”고 밝혔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주식분할을 통해 거래량이 늘고 매매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주식을 샀다가 팔고 싶을 때 못 파는 최악의 경우를 없앨 수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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