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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U-City로 거듭난다

노트북·PDA로 수도권 지하철서도 접속가능<br>저렴하고 빠른 서비스 "UCC에 최적화" 평가<br>남중수 사장 "새로운 생활문화 창조 역할할것"

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과 남중수 KT 사장이 3일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열린‘KT 와이브로 서울망 개통식’에 참석해 청계천 투어버스 안에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있다. /김동호기자

윤종록 KT 성장사업부문장

서울, U-City로 거듭난다 노트북·PDA로 수도권 지하철서도 접속가능저렴하고 빠른 서비스 "UCC에 최적화" 평가남중수 사장 "새로운 생활문화 창조 역할할것" 최광 기자 chk0112@sed.co.kr 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과 남중수 KT 사장이 3일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열린‘KT 와이브로 서울망 개통식’에 참석해 청계천 투어버스 안에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있다. /김동호기자 윤종록 KT 성장사업부문장 KT의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서비스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서울시가 유비쿼터스 도시(u-City)로 거듭나게 됐다. KT는 3일 청계광장에서 서울시, 정보통신부와 함께 'U-서울! KT WIBRO와 함께하는 축하행사'를 열고 서울 및 수도권 7개 지역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KT는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25명의 '움직이는 대학생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한편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와이브로 스마트폰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와이브로 서비스는 강남 등 서울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서울 전 지역과 수도권 지하철 등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노트북, PDA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KT의 와이브로 데이터 전송속도는 ▦다운로드 3~4Mbps ▦업로드 1~2Mbps 수준이다. KT는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 확대에 맞춰 월 기본료 1만원에 1GB의 데이터 용량을 제공하는 '실속선언' 요금제와 월 1만9,800원에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유선언' 요금제를 내년 3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와이브로는 초고속이동통신(HSDPA) 서비스에 비해 요금이 저렴하고 데이터를 올려놓는(upload) 속도가 훨씬 빨라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현장에서 바로 올려놓을 때 유리하다.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서울의 모습을 UCC로 제작해 서울문화재단 및 주요 홈페이지에 올려 놓을 계획이다. 남중수 KT 사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1,000만 고객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생활 문화를 창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와이브로 서울지역 확대에 맞춰 휴대폰,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등이 결합된 다기능 스마트폰을 출시한 데 이어 상반기 중 스마트폰, 와이브로 노트북,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USB 모뎀 등 다양한 단말기를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폰은 ▦개인방송 및 UCC 제작 ▦통합 웹메일 ▦PC 원격 콘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입력시간 : 2007/04/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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