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SSD는 기존 SATAⅡ 3.0Gbps제품 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하이엔드급 제품으로, 초소형 크기(63.35㎜*96.6㎜)는 그대로 유지하고 60ㆍ120ㆍ240ㆍ480 GB 등 다양한 용량별 제품군을 구성했다.
또 연속 읽기ㆍ쓰기 속도가 각각 550Mㆍ520M bps(240GB 제품 기준)로 동종 제품 군에서 가장 빠른 속도성능을 보유했으며, 물리적 동작이 필요한 기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와 달리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해 저소음ㆍ저전력ㆍ초경량ㆍ초소형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데스크톱은 물론 노트북ㆍ넷북 등 휴대용 PC에 최적화되었다"며 "단순히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것을 넘어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바른전자는 또 SATAⅢ 6.0Gbp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128GB급 고성능 mSATAⅢ SSD와 산업용 mSATA도 개발 중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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