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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나흘만에 반등성공 900선 회복

19일 종합주가지수는 3.22포인트 오른 902.1포인트를 기록, 나흘만에 반등 에 성공하며 9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로 인해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장초반 불안한 모습 이었지만,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100만원의 리포트가 나오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며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68억원, 35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2,35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ㆍ음식료품ㆍ화학ㆍ기계업 등이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섬유의복ㆍ종이목재ㆍ비금속광물업 등은 하락세였다. 1ㆍ4분기 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한 LG전자는 3% 이상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삼성SDI와 SK, 하이닉스반도체도 오름세를 보 였다. 코스닥지수 역시 3.73포인트 오른 457.86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이 397억 원, 기관이 5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7일째 연속 순매수, 481억원어치를 순수하게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인터넷 기업들의 양호한실적이 기대되면서 NHN과 다음이 상승했으며, 레인콤ㆍ아시아나항공ㆍKH바 텍 등이 상승했다. 한편 코스피선물 6월물은 0.85포인트 오른 118.95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째 순매도에 나서 2,727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 역 시 1,301계약을 순매도 했다. 반면 기관은 3,662계약을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매물이 쏟아지며 2,313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 시장 베이시스는 0.46포인트에 마감했다. 매수차익거래잔고는 7,851억원 으로 크게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872계약 감소한 8만7,651계약으로 마감했 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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