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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방송 선정ㆍ폭력성 위험수위

공중파방송 선정ㆍ폭력성 위험수위朴문화 "개혁차원 강력대처" 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부장관은 "공중파 방송의 선정성과 폭력성이 사회적으로 인내할 수 있는 수위를 넘어섰다"면서 "개혁차원에서 장관직을 걸고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朴장관은 2일 언론사 문화부장단과 모임에서 "지난 3월 새방송법 시행 이후 시청률 경쟁 양상은 드라마ㆍ오락은 물론 뉴스시간대까지 전부분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며 "섹스나 과다한 노출ㆍ폭력적 내용ㆍ범죄 모방 등으로 청소년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朴장관은 지난달 30일 모 방송의 오락 프로그램에서 여성 모델의 한쪽 가슴이 그대로 노출되는 등 방송위원회에 의해 '경고' '주의' 등의 조치를 받은 프로그램만 28건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朴장관은 "방송위원회가 이들 프로그램에 대해 강력한 대책을 수립ㆍ시행하기를 기대한다"고 전제한 뒤 "비록 법적인 권한은 없지만 청소년 유해 프로그램에 대해 유관기관과 시민단체와 협력해 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형욱기자CHOIHUK@SED.CO.KR 입력시간 2000/08/02 19:0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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