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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경베스트 히트상품] 라미웰빙 '와이즈웨이'

국내 대학교 수준 학비로 美 유학


국내 대학 등록금 수준의 학비만 부담하면 미국 주립 대학에서 유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라미웰빙의 와이즈 웨이 유학센터에서 운영하는 와이즈 웨이 프로그램으로 연간 약 1만1,000달러(학비, 기숙사비 포함) 정도면 미국 20개 주립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다. 미국 주립대의 경우 자신의 주에 거주하는 학생에게는 등록금을 낮게 책정하지만 다른 주의 학생이나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3~4배 비싼 등록금을 받는다. 하지만 와이즈웨이 프로그램은 미국 주립대학에서 다문화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일정 인원의 비 영어권 학생에게 미국 주민과 똑 같은 대우를 해주는 제도를 활용해 우리나라에서 정상적으로 고교 생활을 마친 학생들은 누구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장학 프로그램은 일본과는 20년 이상 진행됐지만 최근에서야 우리나라에 문호를 개방해 라미웰빙에서 4년 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조건도 그리 까다롭지 않다. 국내 고교 졸업자의 경우 고등학교 성적 4.0 만점 기준에 2.5점(약 67점)에, 토플 최소 69점 정도의 기준을 충족하면 미국 주립대에 정식 입학할 수 있으며 미국 대학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입학은 물론 대학 재학생 편입학도 가능하다. 학기 시작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되며 선착순이므로 정원이 찼을 경우 신청은 불가능하다. 입학을 위해서는 반드시 비 영어권 나라 입학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ESL(English Second Language)을 수료해야 한다. ESL 수료후 대학에서 요구하는 토플(TOEFL)점수와 미국대학입학시험(SATㆍ특정학교에 한 함) 성적을 필요로 한다. . 1년간 장학혜택을 보장 받고 1년간의 출석률과 B학점이상 등 대학교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면 연장이 가능하다. 편입생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이수한 학점 가운데 미국 대학에서 인정해 주는 학점이 30학점이 넘으면 SAT는 필요하지 않다. TOEFL 점수만 있으면 된다. 다만 30학점 미만인 경우에는 SAT 성적이 동일하게 필요하다. 라미웰빙 측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경우 약 95%가 4년간 대학 장학 특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일현 라미웰빙 대표는"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많은 우리 학생들에게 질 좋은 교육의 기회를 열어 주고자 한다" 며 "현재 50명인 특례장학생 할당 인원을 늘리기 위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미국 주립대 장학 입학 프로그램을 노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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