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국, 미국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부상

중국이 저가 스마트폰의 성장세에 힘입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올라섰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지난 3∙4분기 중국시장에 2,390만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됐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미국은 2,33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업체별로는 노키아가 28%의 점유율로 선두를 지켰고 삼성전자가 점유율 18%로 뒤를 이었다. 닐 왓슨 SA 연구원은 “미국은 이익 기준으로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이지만 판매량에서는 중국에 따라잡혔다”며 “중국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가 됐다”고 말했다. SA는 중국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자 글로벌 휴대폰 생산량을 절반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 세계 휴대폰 판매량의 57%는 중국에서 생산됐다. 또 내년 초 중국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텔레콤을 통해 ‘아이폰4S’가 출시되면 애플의 점유율이 급격하게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