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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일부터 요금 3.7% 인하

SK텔레콤은 이동전화 요금을 9월1일부터 기본료 1000원을 포함해 평균 3.7%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현재 운영중인 총 61종의 이동전화 요금제중 기본료 1000원 인하를 기본으로 적용하되 일부 선택요금제에 대해서는 고객의 사용패턴을 고려해 무료통화 또는 SMS 등을 선별적으로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총 61개 선택요금제에서 우선 43개 요금제에 대해 기본료 1000원을 일괄적으로 인하했다. 또 ▶통화량이 많은 다량형 요금제 3개종에 대해서는 기본료 1000원 인하 외에 무료통화 혜택을 ▶SMS 사용량이 많은 젊은 층 대상의 지정번호할인 등 3개종에 대해서는 기본료 500원 인하에 무료SMS 혜택을 ▶저가형인 기본료 1만원 이하의 4개 요금제에 대해서는 기본료 300원 인하에 무료 SMS 혜택을 주도록 각각 조정했다. 그리고 ▶데이터 중심의 PDA 요금제와 선불이동전화(PPS:Pre-Paid Service)등 5개종은 통화료를 65원에서 62원으로 3원 내리고 ▶청소년 대상의 상한형 상품인 팅 요금제 3개종에 대해서는 기본료 인하없이 무료통화 또는 무료 SMS 혜택을 주기로 했다. 특히 SK텔레콤은 통화량이 많은 우량 고객에 대해 기본료 1000원 인하 외에 무료통화 혜택을 크게 추가할 방침으로, 약정할인 무료 8시간, 16시간, 24시간 요금제의 경우 무료통화를 각각 2시간, 4시간, 6시간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수십여종에 달하는 선택요금제로 인한 고객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가입자수가 적은 8개 종류의 요금제는 신규가입을 중단할 방침으로 9월1일부터 신규가입이 가능한 요금제는 기존의 36종에서 28종으로 8종류가 줄어 들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석환 SK텔레콤 비즈전략본부장은 “통화료에 관계없이 매월 부담해야 하는 기본료를 중심으로 선택요금제를 인하하되, 젊은층 고객과 다량사용고객에게는 통화패턴에 맞게 무료 SMS와 무료통화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으로 3.7% 이상의 요금인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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