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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유진證 사흘 연속 상한가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02포인트(1.44%) 오른 1,129.08포인트로 장을 마쳐 3일연속 강세를 보였다. 무역수지 흑자전환과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호재로 작용했다. 개인이 2,05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2 1,267억원을 순매도하며 단기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쳐 3,03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건설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각각 3.55%, 6.25% 하락하며 전기전자 업종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건설주는 그동안 급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해소와 부도리스크 부담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현대건설(-4.21%), GS건설(-7.33%), 대림산업(-1.10%) 등이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현대산업이 부진한 실적으로 7.15%나 빠졌다. 반면 남광토건, 삼호, 삼호개발, 쌍용건설, 서광건설, 성원건설 등 그동안 주가가 급락했던 중소형사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융주들은 해외 신용평가사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유동성 지원 등에 힘입어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이 각각 5.91%, 3.28%, 6.39% 올랐으며 하나금융지주도 4.5% 상승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인수합병 기대감으로 3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삼성테크윈, 한화, 대우인터내셔널 등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상한가 92개 종목을 포함해 654개가 상승했으며, 하한가 5개 종목등 199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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