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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날 5,000억弗 시대 열었다] <10억弗탑> 한국타이어

60년간 타이어산업 외길…매출 규모 세계 8위 자랑

조충환 대표이사

‘신뢰와 가치를 세계로’ 뜨거운 열사의 사막에서 눈보라 치는 혹한의 시베리아까지 전세계 5대양 6대주 170여개국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지난 1941년 설립이래 ‘신뢰와 가치를 세계로’라는 경영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60여년간 타이어산업 외길만을 걸어왔다. 창업이래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과감한 R&D 투자와 공격적인 세계 시장 개척을 통해 강력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게 됐고, 현재 국내 1위 시장 점유율, 수익률 세계 1위와 세계 8위의 매출규모를 자랑하는 초우량 기업이다. 한국타이어는 1942년 영등포공장에서 처음 타이어 생산을 시작으로 1962년 국내 최초 해외 수출, 1979년 동양 최대 규모의(연산 2,300만본) 대전공장을 완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995년에는 국내 최초로 타이어 2억본 생산을 돌파했다. 1997년에는 세계 최첨단 시설의 연간 1,000만본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금산공장을 1차로 준공해 2003년 현재 연간 3,500만본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타이어 메이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962년 첫 해외 수출을 시작한 이래 한국타이어는 업계 최초로 1982년 1억 달러, 1995년 5억 달러를 돌파했고, 2002년 한국브랜드의 세계화와 국가경쟁력 향상에 일조한 공로로 ‘6억불탑’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국내 최초로 수출 7억 달러를 달성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승용차 타이어 시장은 4대 중 1대 이상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할 정도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향후 중국 내 승용차타이어 시장 점유율 35%, 연산 2,000만개 생산설비 구축, 중국 3대 자동차 메이커에 대규모 타이어 공급, 중국 전지역을 연결하는 대규모 유통망 구축 등으로 중국내 최대 단일타이어 메이커로 부상할 계획이다. 중국시장 공략과 더불어 수출 핵심지역인 유럽과 북미지역에 각각 독일 구주본부, 미국 하남법인 등을 세워 현지 실정에 맞는 마케팅을 추진중이다. 60여개의 최첨단 공학으로 만들어지는 한국타이어의 핵심 제품들에 대한 연구개발은 대덕단지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와 해외 현지에 있는 미국의 ATC, 독일의 ETC, 중국공장 연구지원을 위한 CTC가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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