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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 판매액 2배 껑충

작년 수탁액 28조로 급증… 주식형 12조나 늘어


지난 2006년 한 해 동안 적립식 펀드 판매금액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적립식 펀드 수탁액은 28조900억원으로 2005년 말의 14조330억원에 비해 곱절 이상 늘었다. 특히 이 기간 주식형 적립식 펀드 판매액은 9조7,950억원에서 22조130억원으로 12조3,180억원이 늘어나 주식형 펀드의 성장세를 주도했다. 적립식 계좌 수는 지난해 말 753만5,000개를 기록해 1년 전의 562만5,000개에 비해 191만개가 늘었다. 또 계좌당 평균 잔액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 1월 말 307만원에서 12월 말에는 373만원까지 늘어났다. 자산운용협회의 한 관계자는 “적립식 펀드를 통해 장기투자하는 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증시의 등락에도 투자자들이 쉽게 흔들리지 않은 것으로 통계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적립식 총 수탁액 중 은행들이 판매한 비중은 71.6%에 달해 가장 컸으며 증권사는 28.12%, 보험은 0.26%에 불과했다. 판매사별로는 국민은행이 7조6,43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신한은행(3조8,246억원), 하나은행(1조7,213억원), 우리은행(1조3,718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증권사 중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1조2,727억원으로 가장 많이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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