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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車 유럽서 '쾌속질주'

현대차가 1ㆍ4분기 유럽 시장에서 사상최대 판매대수를 기록, 현지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2%를 넘어서는 등‘쾌속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14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인 ACEA(Association des Constructeurs Europens d' Automobiles)의 유럽 자동차 시장 1ㆍ4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현대 차는 작년 동기(6만9,171대)보다 18.4% 증가한 8만1,929대를 판매, 77년 그리스 수출을 시작한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월 판매 실적 역시 3만4,616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3.4% 늘면서 월간 최대 판매기록을 세웠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와 호평에 힘입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올 1분기 시장점유율 2.0%의 고지를 넘어 2.1%로 올라섰다. 유럽시장 점유 율 2%를 넘어선 것은 아시아 자동차 메이커로서는 도요타와 닛산에 이어 현대차가 세 번째다. 모델 별로는 작년 1분기 보다 클릭(수출명 겟츠)이 38.6% 늘어난 2만6,100대가 팔렸고, 이어▦싼타페(1만1,500대) ▦라비타(수출명 매트릭스1만300대) 순이었다. 현대차 유럽법인 관계자는 “현대차의 유럽내 인기 급상승은 품질 향상과브랜드이미지 상승에 따른 것으로 올해도 사상 최대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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