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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베스트코스' 선정위원 50명 위촉

1차 후보 40곳 발표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7일 국내 베스트 골프코스 선정위원 위촉식을 갖고 40개의 후보 코스를 공개했다. 2년마다 국내 ‘베스트 10’ 골프코스를 선정하는 골프매거진은 이날 유병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프로골퍼, 골프코스 설계가, 클럽챔피언, 골프 칼럼니스트 등 각 분야 전문가 50명을 선정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지난 4월1일부터 6월20일까지 인터넷과 독자 엽서 투표 등을 통해 가려진 핀크스ㆍ나인브릿지ㆍ서원밸리ㆍ베어크리크ㆍ오크밸리 등 40개의 1차 후보 코스도 발표했다. 이날 위촉된 50명의 패널들은 이 자리에서 국내 베스트 골프코스 선정의 의미와 평가 기준 등에 관한 토의를 벌이고 투명성 제고에 각별히 힘쓰기로 결의했다. 골프매거진은 8월 중순까지 40여일에 걸쳐 패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본격 선정 작업을 진행한 뒤 8월 말 발행되는 9월호에 ‘2005~2006 코리아 베스트 10 골프코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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